강아지가 사람약을 먹었을 때 대처방법

나 괜찮겠죠??  :(

 

강아지가 내 약을 먹었어요!

강아지는 쓰레기, 신발, 음식물 찌꺼기, 그리고 약과 같은,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먹는데요, 사람 약을 먹을 때가 가장 무섭고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흔한 상황은 약물의 과다복용입니다. 

강아지가 약을 먹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강아지가 약을 얼마나 먹었는지, 각 알약의 복용량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파악해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위험성이 없어 보인다면 괜찮겠지만,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강아지가 알약을 먹었는지, 액상 약을 마셨는지, 의심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말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럴 때 수의사는 구토를 유도하고, 남아있을 수 있는 약물의 흡수를 막기 위해서 강아지에게 숯을 주기도 합니다.

 

어떤 약이 강아지에게 위험할까

아세트아미노펜(타일레놀®) 진통제 1회 복용만으로도 중형견에서 심각한 장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동물에게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약물을 소화시킬 수 있는 천연 효소가 없기 때문에,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약물은 약물 중독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술 또한 독성이 있으므로 냉장고나 술장에 절대 들어가지 않도록 하세요.

 

위험한 약

항히스타민

수면제

다이어트약

심장약

혈압약

사람의 약뿐만 아니라, 애완동물 약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매우 해로울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 약은 개에게 어필하기 위해 좋은 맛을 내기 때문에, 실제로 계속 먹고 싶어 합니다. 먹는 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견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하고 뚜껑과 병뚜껑 또한 단단히 닫혀 있어야 합니다.

 

병원에 가야 할 때

앞서 언급했듯이, 만약 여러분이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확실하지 않다면, 항상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절대 집에서 구토를 유도하려고 하지 마세요. 이러한 시도는 보통 효과가 없고 애완동물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독성 물질이 흡수되기 때문에 빨리 대응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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