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이 빠지는 이유?

 

 강아지가 탈모를 하게 되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탈모는 보통 갑자기 시작되거나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꼬리 같은 강아지의 한 부분에만 있을 수도 있고, 위쪽 전체에 걸쳐 있을 수도 있는데요, 오늘 제가 강아지들 탈모의 가장 흔한 이유와 여러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의 탈모의 원인

1.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개의 가장 흔한 호르몬 불균형입니다. 덜 활동적인 갑상선은 몸의 어느 곳에서도 탈모를 일으킬 수 있지만, 가장 흔하게 꼬리 밑부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의 털이 얇아지는 것이 갑상선 질환의 유일한 증상입니다.

 다른 개들은 피곤해지거나, 쉽게 살이 찌거나, 반복적인 피부 감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는 여러분의 개가 덜 활동적인 갑상선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액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들은 갑상선 호르몬 대체약에 잘 반응합니다.

 

 

2. 곰팡이병:

강아지들은 다른 동물이나 흙으로부터 곰팡이병에 걸릴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감염은 종종 딱딱한 피부와 함께 탈모의 몇몇 작은 부위로 나타나며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가려워하는 반면 다른 강아지는 가려워하지 않습니다. 곰팡이 감염은 일반적으로 진단하기 쉽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체계가 손상된 개들은 이러한 감염에 더 잘 걸리게 됩니다.

 

 

3. 박테리아 감염: 피부의 박테리아 감염은 강아지의 털을 빠지게 하고, 매우 가려울 수가 있다. 만약 박테리아 감염이 재발한다면 피부 감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수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수의사는 항생제를 6주까지 처방할 수 있는데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 과정을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쿠싱 증후군: 개의 일반적인 호르몬 불균형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너무 많이 만들 때 발생합니다. 탈모 외에도, 쿠싱증후군은 여러분의 개가 더 많이 마시고, 더 많이 소변을 보고, 더 많이 먹고, 더 자주 헐떡이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수의사는 혈액 검사와 간과 부신선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쿠싱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쿠싱병에 걸린 모든 개들이 약물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분과 수의사는 개가 약물 치료의 후보인지 아닌지를 함께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쿠싱병의 대체 요법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됩니다.

 

5. 유전학: 포메라니안, 미니어처 푸들, 허스키, 사모예드, 키손즈 그리고 차우 초와 같은 어떤 개 품종들은 알로페시아 엑스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수의사들은 보통 개의 등 전체를 덮는 이 탈모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멜라토닌, 마이크로네들링, 그리고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약물들과 같은 몇 가지 치료법이 있는데 효과는 미비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강아지가 털이 빠지고 있다면, 즉시 수의사를 방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치료를 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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